'내부자들', 주말 박스오피스 1위…500만 눈앞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지난 주말(4일~6일)동안 79만8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누적관객수 495만861명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내부자들'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이야기. 배우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김홍파, 배성우, 김대명, 조우진 등 탄탄한 내공을 갖춘 명품 조연들의 활약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하트 오브 더 씨'는 29만 2576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3만 6773명이다. 이어 '검은 사제들'(15만6717명, 누적 517만2745명), '극적인 하룻밤'(14만3629명, 누적 18만132명),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8만3750명, 누적 54만7498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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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