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움짤]아이언맨 줘패는 캡틴+버키에 역대급 열광

 출처 = 마블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버키와 캡틴 아메리카가 아이언맨을 사정없이 쥐어패는 장면에 전세계 마블팬들이 역대급 열광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지미 키멜 라이브 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첫 트레일러가 하루만인 26일 오후 3시 현재 마블 채널에서는 440만뷰, 지미 키멜 라이브 채널에서 1200만뷰를 기록한 것.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원작 코믹스에서 슈퍼히어로들이 초인등록법안을 놓고 펼치는 대규모 대결을 그릴 예정. 때문에 '어벤져스'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하게 서로를 위하며 지구를 구해냈던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가 서로 대립하게 된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버키 반스(세바스찬 스탠)와 함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사정없이 두들겨패는 장면이 실려 눈길을 모은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이라 할 방패를 서로 주고받으며 아이언맨을 찍어대는 장면에서는 소름까지 인다. 버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의 절친으로 설정돼 있다.

한편 트레일러에는 이들을 비롯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팔콘(안소니 마키),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마블의 새 히어로로 솔로무비가 예정된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가 등장했다. '캡틴 아메리: 시빌워'는 내년 5월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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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