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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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소림사' 박철민 "'무도'와 경쟁? 알았다면 출연 안해" 너스레

기사입력 2015.10.13 15: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배우 박철민이 MBC '무한도전' 경쟁작이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 4관에서 SBS 신규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 등 남자편 출연진과 구하라, 최정윤, 임수향, 오정연, 하재숙 등 여자편 출연진이 참석했다. 

소림사에서 수련하던 복장을 등장을 하고 나타난 박철민은 MBC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다는 사실을 알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에 나갈지 몰랐다. 알았더라면 출연을 안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편집당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한도전' 이기고 싶지 않다"며 "다만 '무한도전'이 더욱 국민 방송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싶다. 우리 작품을 통해 긴장했으면 좋겠다. '무한도전' 바로 밑에 시청률을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이 남자편 멤버로 활약하고, 최정윤, 임수향,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여자편 멤버로 출연한다.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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