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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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코리아드라마어워즈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5.10.09 20:51 / 기사수정 2015.10.09 20:51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현이 2015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9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2015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은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눈물을 글썽이며 대상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프로듀사'에서 신입사원 백승찬을 연기하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연기자는 매번 새로운 경험을 표현해야 해서 그 처음과 시작이라는 말이 정말 중요하게 와닿았던 것 같다. 이 다음 작품에서도 처음의 마음가짐을 담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수현은 대상과 한류스타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작품상은 케이블채널 tvN '미생'이 차지했으며, 남자최우수상은 SBS '피노키오'의 이종석, 여자최우수상은 SBS '용팔이'의 김태희에게 돌아갔다.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한해 동안 지상파와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 웹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출연 배우들 중에서 영예의 수상작(자)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코리아드라마어워즈 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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