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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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PD "이서진, 만재도로 오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5.10.07 15: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영석 PD가 이서진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 공동인터뷰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제 인생에 있어서 주목도는 지금이 가장 크다. 정점이 있으면 내려가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나 PD는 "비슷한 톤의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우리가 내놓는 프로젝트가 재탕일 수도 있다. '이런 관심이 작아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있는데 잘 하는 것을 하고 싶은 생각이 우리 제작진의 생각이다. 앞으로도 비슷한 톤의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관심이 줄어도 진정성을 담아 만든다면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 PD는 정선편 이서진의 만재도행 성사 여부에 대해 "이서진이 부른다고 오고, 가란다고 오지도 않을 것이다. 저도 딱히 부를 생각이 없다. 정선은 이서진, 만재도는 차승원 식으로 굴러간다. 서로의 스타일이 달라서 이런 상황을 연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게다가 본인이 멀리가는 것을 싫어해 올 것 같지 않다. 어촌편을 시작한다니깐 자기는 빠져도 된다고 해서 좋아했다. 자기 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삼시세끼-어촌편'은 최고 시청률(5화) 평균 14.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16.3%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차줌마' 차승원, '참바다씨' 유해진, '섬소년' 손호준의 두번째 만재도 라이프를 담을 '삼시세끼-어촌편2'는 오는 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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