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타는 손흥민, 영국 도로에서 포착 '눈길'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3)이 영국 도심 도로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영국의 일반 시민으로 보이는 니일 밋친슨씨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로에서 만난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밋친슨씨 차 옆으로 페라리를 몰고 가다가 마주친 손흥민이 보인다.

밋친슨씨는 이 사진과 함께 "훈련장 옆 신호등에서 만난 페라리를 운전하는 손흥민"이라는 멘션도 붙여 반가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현재 발에 통증을 느끼는 족저근막염 부상을 안고 있어 치료와 재활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10월에 쿠웨이트와 자메이카를 차례로 상대하는 축구대표팀 소집에도 응하지 못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 머물고 있는 손흥민이 빨리 복귀해 이적 후 보여줬던 맹활약을 계속 이어갈 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한 후 두번째 경기였던 카라바크와의 유로파리그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다음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손흥민 ⓒ 트위터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