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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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현, 클로이드 끌어내리는 그랜드 슬램 폭발

기사입력 2015.09.30 19:32 / 기사수정 2015.10.02 00:17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신성현이 경기 초반부터 삼성을 잡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신성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신성현은 5-0으로 앞서있는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들어서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신성현의 만루 홈런은 시즌 47호, 통산710호, 개인 2호 기록. 신성현은 삼성전에서만 두 개의 만루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한화는 신성현의 홈런으로 4점을 추가, 3회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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