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성동일 "혜리, '응답하라' 촬영장서 못 알아봤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성동일이 12년 동안 TV가 없어 걸스데이 혜리를 몰라 봤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강 콤비 특집으로 권상우·성동일, 박은영·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아내와 신혼일 때 TV를 없애기로 했다. 많은 시간을 TV에 빼앗기는 것 같아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TV가 없어서 제가 나왔던 방송이나 드라마를 모니터링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성동일은 "'응답하라1988' 촬영에서 걸스데이 혜리를 봤지만, 알아보지 못했다. 유명하느냐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해피투게더3'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