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6일 대구 공연 전격 취소 "10일로 연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룬5가 대구 내한공연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마룬5는 6일 SNS를 통해 "오늘 예정됐던 대구 공연을 10일로 연기하게 돼 매우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애덤 리바인 또한 이날 자신의 SNS에 "공연스케줄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목요일에 보자"며 목에 깁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마룬5는 본래 이날 오후 7시에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덤 리바인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연기됐고, 공연 팬들은 SNS를 통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태다. 

마룬5는 오는 7일, 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이날 미뤄진 대구 공연은 오는 10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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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