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홍진영 "암 아니라 아쉽다는 댓글에…" 눈물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악성 댓글로 인해 마음 아팠던 사연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자신의 기사 댓글의 충격적인 악플을 토로했다. 그는 "암이 아니라니 아쉽다는 댓글을 보고 뭔가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정말 나한테 심한 욕설을 하고 모욕감을 주고 이런 것들은 그냥 넘어갈 수가 있었는데 이게 크게 와닿았다"며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나?'란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구나란 생각에 마음 아팠다"고 털어놨다. 

한편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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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