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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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28일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3번·DH

기사입력 2015.09.01 17:42 / 기사수정 2015.09.01 17:44



[엑스포츠뉴스=청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34)이 1군 등록과 함께 선발 출전한다.

KIA는 1일 청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1군 엔트리가 27명에서 32명으로 확대되면서 전날 김호령을 말소하고 김병현, 김주찬, 이성우, 김주형, 최용규, 오준혁 총 6명을 등록했다.

올시즌 내내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을 안고 뛰던 김주찬은 7월 이후 통증이 다소 심해지면서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요양원에서 재활 치료를 마치고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이어 약 일주일간 KIA 2군 함평구장에서 몸을 만든 김주찬은 30일 1군 선수단과 훈련을 소화했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그리고 곧바로 선발로 출전한다. 김주찬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4일 넥센전 이후 28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김주찬은 올시즌 70경기에 나와 232타수 78안타 14홈런 50타점 48득점 타율 3할3푼6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KIA는 신종길(우익수)-김원섭(중견수)-김주찬(지명타자)-브렛필(1루수)-이범호(3루수)-김민우(2루수)-나지완(좌익수)-박찬호(유격수)-이홍구(포수)가 선발 출전하고, 홍건희가 선발 등판해 시즌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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