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형준 "강수지 집 방문…집에 가서 잠도 못 자"

기사입력 2015.08.26 08: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타는 청춘' 배우 박형준이 과거 강수지와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원조 청춘 스타인 박형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과거 '마지막 승부'에서 손지창, 장동건 등과 함께 훤칠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

박형준은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원미연 누나와 친했는데 강수지네 집에 놀러가자고 했다"고 과거 강수지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따라갔다.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며 이를 회고 했다. 박형준은 "과자 같은 것도 먹고 영화도 봤다"며 "집에 가서 잠을 못 잤다"고 당시의 설렘을 떠올렸다.

박형준은 강수지가 이상형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등, '불타는 청춘'의 공식 러브라인인 김국진-강수지 라인을 흔들 매력적인 연하남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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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