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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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인지명] 삼성 2차 1R 건국대 투수 김승현 지명

기사입력 2015.08.24 14:16 / 기사수정 2015.08.24 17:1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6 KBO 신인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10개 구단은 앞서 1차 우선지명에서 선발된 선수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이 자리에서 지명했다.

1차 지명에서 경북고 투수 최충연을 지명한 삼성은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강릉고를 졸업한 건국대 투수 김승현을 지목했다. 김승현은 올시즌 7경기에 나와 2승1패 15이닝 7피안타 11볼넷 18삼진 8자책으로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한편 2016 KBO 신인 2차 드래프트는 1차 지명되지 않은 선수들 가운데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하며,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kt-한화-KIA-롯데-두산-SK-LG-NC-넥센-삼성)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여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90여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0여명 및 해외 아마야구 출신 등 기타 선수 9명을 포함한 총 860여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게 된다.

이번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 중 고교 졸업 예정자는 내달 25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하고, 대학 졸업 예정자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고교 졸업 예정자 중 미계약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재협상이 가능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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