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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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 김경훈, 세번째 생존…'언더독' 이준석 탈락(종합)

기사입력 2015.08.22 23:18 / 기사수정 2015.08.22 23:2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더 지니어스4'에서 장동민이 우승한 가운데 이준석이 데스매치에서 김경훈을 상대한 끝에 최종 탈락했다.

2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4'에서는 참가자들은 레이스 경주로 자신이 응원하는 캐릭터를 우승시켜 승점을 획득하는 '호러레이스2'로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장동민과 함께 입장한 홍진호는 지난주 김경란과 장동민과의 데스매치를 언급했다. 

홍진호는 "경란 누나도 결합을 못하진 않는다. 경험자인데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기는 걸 보니까 동민이 형이 개인 실력이 있구나하고 생각했다"고 장동민의 실력에 감탄했다.

이어 메인홀에는 5명의 게스트가 찾아왔고, 마지막으로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괴한이 등장했다. 

모습을 드러낸 괴한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특별 게스트 붕대맨입니다"라며 마스크를 벗었고, 그는 다름 아닌 이상민이었다. 이에 김경훈은 깜짝 놀라며 무릎을 꿇었고, 장동민은 "저승사자가 왔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훈은 이상민과 같은 팀을 맺고, 그를 게스트 중 1등을 만들기 위해 전략을 짰다. 이어 장동민은 홍진호가 선택한 강시를 밀고, 자신이 생명의 징표를 받는 그림을 그렸다.



오현민 이준석과 손을 잡은 김경훈은 자신이 우승을 해서 둘 중 하나와 적이 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했다. 그는 1위를 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서 오히려 자신과 오현민이 불리하게끔 좀비가 나가도록 도왔다.

장동민은 자신이 좀비와 강시라는 것을 오현민에게 알려줬다. 김경훈을 향한 믿음이 깨진 오현민은 장동민와 손을 잡기로 했다. 

오현민은 자신과 같은 강시를 가진 이종범 이두희를 설득해 1위를 하려는 방향을 잡았다. 반면 이준석 김경훈은 미라가 우승을 하도록 판을 짰다.

이상민 신아영 김풍은 게임 전 홍진호를 밀어주기로 했다. 장동민은 이상민에게 "오현민과 김경훈이 나를 배신할 것이다"고 털어놨다. 홍진호는 "장동민은 믿을 만하다"고 이상민에게 알렸다. 

결국 장동민 홍진호와 이상민 신아영 김풍의 연합이 결성된 것이다. 장동민은 신아영이 강시를 5칸을 옮긴 것에 대해 "아영이가 오늘 정말 활약했다. 회식 때 한잔하자"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신아영은 김경훈의 간저한 바람에도 좀비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도록 도왔다. 이에 장동민과 게스트 김풍은 우승을 했다. 앞서 논의했던 연합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

김경훈은 최저 점수를 받아 데스매치 참가자로 지목됐고, 그는 함께 연합을 했던 이준석을 대결 상대로 꼽았다. 두 사람은 콰트로를 통해 생존자를 가리게 됐다. 김경훈은 이미 콰트로가 완성된 이준석에 맞서 카드를 오픈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방법으로 승리를 거뒀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 tv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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