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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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동아시안컵 성과' 남녀 축구, 10억원 규모 포상

기사입력 2015.08.20 17:3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남녀 축구대표팀에 지급할 포상금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20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여자월드컵과 동아시안컵에 참가한 남녀 대표팀의 포상금을 의결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자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윤덕여호의 경우 대회 순위 배당금 50만 달러(약 5억5000만 원)을 참조해 액수를 책정했다. 선수 23명에게 1인당 1500만 원씩, 윤덕여 감독은 4000만 원, 코치진은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5억2300만 원을 확정했다. 

남녀 대표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일궈낸 동아시안컵 포상금은 대회 상금보다 상향해 책정했다.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대표팀은 선수 1인당 1500만 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3000만 원, 코치진은 각 2000만 원 등 총 4억79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아시안컵 남자부 우승 상금은 25만달러(약 2억7000만 월)다.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대표팀은 선수 1인당 300만 원씩, 감독 1000만 원, 코치진은 4~500만 원 등 총 1억100만 원을 나눠준다. 여자부 준우승 상금은 4만5천달러(약 5천만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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