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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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실' 강지영 "좋은 작품 있다면 韓서도 활동 예정"

기사입력 2015.08.17 10:19 / 기사수정 2015.08.17 10: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카라 멤버 강지영이 국내 활동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암살교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라 탈퇴 이후 첫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강지영이 참석했다.

2014년 카라를 탈퇴한 뒤 강지영은 일본에서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선바 있다. 연거푸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이번 영화 '암살교실'로 스크린 신고식까지 나섰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강지영은 영화 속 파격적인 금발 대신 흑발에 블랙 미니드레스로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강지영은 일본에서도 천만부 이상 팔린 인기 있는 만화 작품의 매력있는 역할이라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힌 그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섹시한 역할이고 암살자라 부담을 갖고 있었지만 재밌게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물론 한국에서 활동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좋은 작품을 주신다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살교실'은 강지영이 카라 탈퇴 이후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영화로 일본의 인기 만화 '암살교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한 중학교에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의 괴물이 담임선생님을 자처하며 나타나는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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