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일에 빠진 하지원에 섭섭 '사랑싸움'

▲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과 하지원이 사랑싸움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6회(최종회)에서는 최원(이진욱 분)이 오하나(하지원)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일 때문에 바쁜 오하나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결국 최원과 오하나는 말싸움을 벌였고, 그 후로 서로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오하나는 먼저 최원의 집을 찾아갔고, "네 말 듣고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최근에 나 계속 일에 빠져있었더라. 미처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후배들이 내서 인정받는 일도 생겼어"라며 하소연했다.
 
최원은 "그 덕분에 난 오하나의 주요 관심사에서 또 멀어지겠다. 일보다 중요한 게 더 많이 생겼다는 거 잊지 마"라며 투정부렸다.
 
이후 오하나는 "잘못했어. 나에게 일보다는 우선순위가 최원이라는 거"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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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