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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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유럽VS非유럽, 그리스 부채 탕감 놓고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5.08.04 00:10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그리스의 부채 탕감을 놓고 G들이 입장을 밝혔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7회에서는 강사 최진기가 게스트로 등장, 경제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돈을 빌려 준 EU가 그리스 국가부도를 막기 위해 부채를 탕감해줘야 하는가'를 놓고 즉석 표결이 이루어졌다.

다니엘은 조금 난감해하며 "일단 유럽연합 법에 어긋난다"며 "한 사람이 넘어지려면 당연히 옆 사람이 잡아줘야겠지만, 일어날 의지가 없는 사람을 도와줄 순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타일러는 "그럼 애초에 왜 가입을 허락했느냐. 좋을 땐 함께 하지만 어려울 땐 함께 할 수 없다는 얘기인 것이냐"며 그리스만의 문제가 아닌 유럽 다른 국가들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그리스 위기가 생기며 유럽 연합의 구조적 문제가 생겼단 말은 맞다"며 "상환기간 연장은 가능하지만, 부채의 직접적 탕감은 불가능하다. 독일이 돈이 많아서 그리스를 도와준 것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증권 팔면서 돈 모으고 빌려주는 것. 부채를 탕감해주면 신뢰가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드레아스는 "경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며 조건을 완화해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니콜라이, 프셰므스와브 등은 탕감 불가에 표를 던진 반면 카를로스, 새미 등은 탕감 찬성에 표를 던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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