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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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장운호의 슈퍼캐치, 거기서 잡힌 시합"

기사입력 2015.07.22 18:40 / 기사수정 2015.07.22 21:0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어제 껀 잘 잡았지. 거기서 잡힌 시합이야"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22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운호(21)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장운호의 슈퍼캐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며 치켜 세웠다.

이 호수비는 21일 수원 kt전 2회에 나왔다. 1사 1,2루의 위기 상황에서 박기혁 타구를 펜스 가까이에서 가까스로 잡아내면서, 타자주자와 함께 귀루하지 못한 2루주자까지 아웃시켰다. kt가 선취점을 낼 수 있었던 절호의 찬스를 무산시킨 장운호였다

이어 "장운호가 타법을 바꾸면서 타격이 많이 좋아졌다"며 발전한 타격까지 칭찬했다. 전날 장운호는 2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장운호는 "연습 때 되는 게 시합 때도 되는" 선수다.

선구안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볼넷을 얻어 나간게 좋았다"며 8회 빅이닝의 찬스를 이어간 데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장운호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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