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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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멀티골'로 전남 살린 스테보, 클래식 22R MVP

기사입력 2015.07.15 17:30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의 폭격기 스테보가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한국시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별중의 별은 스테보였다. 스테보는 지난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막자지에 두 골을 몰아치면서 팀이 3-2 역전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스테보와 함께 대전에서 뜬 신인 외국인 선수 완델손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 입단과 동시에 출격했던 완델손은 놀라운 스피드와 골결정력으로 2골을 터트려 단숨에 대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스테보의 전남 동료인 오르샤와 함께 이재성(전북), 김두현(성남), 심동운(포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서는 최철순(전북), 안영규(광주), 김형일(전북), 오범석(수원) 등이 포함됐고 골키퍼는 성남의 수문장 박준혁이 선정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스테보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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