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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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알베르토 "메르스 환자, 개인정보 공개 안돼"

기사입력 2015.07.14 00:22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와 알베르토가 메르스 환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4회에서는 메르스 격리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캐나다와 중국 측은 사스에 대한 정보 통제가 오히려 사태를 악화 시켰다고 밝혔고, 이후 '메르스 격리 환자의 이웃에게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를 놓고 즉석 표결에 들어갔다.

타일러와 알베르토 등은 굳이 이웃의 정보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다며 "주변에 메르스 환자가 있다는 것만 알려줘도 충분하다"며 "이웃에 정보가 알려져서 입는 피해가 더 클 것. 격리 환자에게 전염을 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황석정, 니콜라이, 전현무 등은 "정보 부족으로 인한 혼란과 공포가 더 클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프셰므스와브는 "샤워실을 공동으로 쓰는 고시원 같은 곳에서 살면 공동 시설에서 전염될 수 있다"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타일러, 알베르토는 "개인정보는 공개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며 "격리 환자에게 전염 예방 교육을 하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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