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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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최재원 "박승호 코치, 볼배합 조언 도움"

기사입력 2015.06.12 22:5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최재원(25,NC)이 NC 다이노스 6연승의 주역이 됐다.

최재원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6회 지석훈을 대신해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대주자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이날 타석에서 2타수 2안타 3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재원은 3-4로 지고 있던 7회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6-5로 한 점차 리드를 잡고 있던 8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2사 만루 상황에서 윤명준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 쐐기점을 올렸다. 최재원의 활약 덕분에 NC는 이날 경기를 8-5로 잡고 5연승 질주와 함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최재원은 "타석에 나가기 전에 박승호 타격 코치님이 상대 투수의 볼배합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아무래도 뒤에 나가다보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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