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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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KPGA 시니어투어 2회 연속 정상

기사입력 2015.06.03 18:0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이부영(51∙볼빅)이 201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니어투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부영은 3일 경기도 용인시의 태광CC에서 열린 2015 도루코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8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 우승.

리차드 백웰(호주)이 8언더파 136타로 2위, 최광수가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올랐다.

이부영은 "파5홀에서 10M 어프로치로 이글을 성공하면서 경기가 쉽게 풀린 것 같다. 올해부터 볼빅 화이트칼라 S3 골프공을 사용하는데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더 나가고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KPGA 시니어투어에 데뷔한 이부영은 데뷔 첫해 준우승 2회를 기록하며 상금순위 3위에 오른 실력파 선수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2014년 KPGA 시니어투어 대회 7차례 출전에 톱10에만 4번 들며 꾸준한 플레이로 시선을 끌었다. 2015년에는 시즌 개막전인 '2015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우승에 이어 2회 대회마저 정상에 올라 2015시즌 상금왕 등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볼빅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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