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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2006후기] 삼성칸, 온게임넷 스파키즈에게 3-1 승리

기사입력 2006.09.04 13:57 / 기사수정 2006.09.04 13:57

편집부 기자


[SKY 2006후기] 삼성칸, 온게임넷 스파키즈에게 3-1 승리

[엑스포츠뉴스=이소희 기자] 4일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펼쳐진 스카이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1주차 4번째 삼성전자 칸 과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대결이 열렀다.

1경기 이성은-차재욱의 경기에서 이성은은 트리플 커맨드로 자원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택했고, 차재욱은 더블 커맨드 2스타포트 레이스로 맞섰다. 차재욱은 레이스를 통해 이성은을 견제함과 동시에 중앙 지역을 장악하며 주도권을 챙겼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자원이 조금 더 앞서 있던 이성은은 차재욱의 10시와 11시를 견제하며 6시, 7시, 9시에서 자원을 채취하며 아주 확실하게 자원력에서 앞서갔다. 이성은은 드랍쉽을 이용하여 차재욱의 레이스를 잡아냈고, 차재욱의 본진까지 초토화했다. 이후 배틀크루저와 메카닉을 뽑은 이성은은 차재욱의 11시 본거지를 공격, 차재욱에게 GG를 받아내었다.

2경기는 김동건-원종서의 경기에서는 김동건의 초반 전진배럭으로 원종서는 SCV를 동원해 방어하느라 자원채취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앞마당 멀티에서 상대적으로 늦었던 원종서는 상대 본진에 벌처를 드롭, 상대의 SCV를 잡아내며 경기를 대등하게 만들어냈다. 이어 드랍쉽 3기로 또다시 공격한 후, 원종서는 멀티를 늘려가며 자원에서 앞서나갔고, 결국 다수의 탱크로 김동건을 공격, GG를 받아냈다.

3경기 팀플레이 대결 박성훈-이창훈-이승훈-주진철의 경기에서는 삼성이 초반 주진철의 저글링 공격을 막아낸 이후, 다수의 저글링과 질럿으로 주진철을 끝내고, 프로토스의 병력을 먼저 없애고 다크템플러를 이용, 완벽하게  GG를 받아내었다.

4경기는 송병구-박명수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끊임없는 공격과 센스를 보인 송병구의 경기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송병구는 초반 앞마당 해처리를 건설하려는 드론을 잡고 질럿으로 상대를 괴롭히더니, 5시 지역에 해처리를 건설하려는 드론을 다섯 마리 정도 잡으면서 상대의 멀티를 파괴했다, 송병구는 다크템플러로 드론을 잡는 등 저그를 끊임없이 끊임없이 견제하며 괴롭히면서 조금씩 앞서나갔다. 결국, 송병구는 한방 병력을 모아서 쳐들어온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승을 거두며 시즌 첫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그에 반해 온게임넷은 아쉽게 1패를 기록해, 다음 경기를 노려여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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