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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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비시즌 '봉사 활동 릴레이' 실시

기사입력 2015.05.14 08:28 / 기사수정 2015.05.14 08:3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비시즌 동안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전자랜드는 13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 했다. '남동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 중인 기관이다.

지역 사회 일원으로 매년 사랑 나눔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자랜드 선수단은 이번 봉사 활동에 부상으로 재활 중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이현호, 정영삼, 정병국를 비롯 현재 훈련 중인 선수 전원이 참여 했다.

오전 훈련 후 휴식 시간을 반납하고 곧바로 관생들과 약속 장소인 인천 대공원에 도착한 선수들은 관생들과 한명씩 한조가 되어 관모산 등산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 낯설어 했지만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등산을 마친 후에는 서로 친해져 밝은 분위기로 마무리 됐다.

봉사 활동을 마친 이현호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같이 등산한 관생이 매우 밝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봉사 활동이라는 느낌 보다는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매년 비시즌 기간 동안 한달에 한두번씩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어김 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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