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 "180도 연기변신 흡족, 친구들도 호평"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신세경이 자신의 연기 변신과 관련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참석했다.

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밝고 명랑한 개그우먼 지망생이자 냄새를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으로 분해 연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신세경은 "이번 변신이 굉장히 흡족하다. 부모님과 친구 등 주변의 반응이 내겐 가장 객관적인 척도인데, 반응이 좋은 걸 보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감정적으로 힘든 작품을 할 때는 엄마, 아빠, 친구들이 함께 미워하고 힘들어했는데, 이번 내 캐릭터는 밝고 명랑해서 모두가 맘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박유천과 신세경의 최고의 케미스트리, 남궁민의 섬뜩한 연기력 등을 바탕으로 매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 '냄보소'는 최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송이 확정되며 남다른 한류드라마의 기세를 보였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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