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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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파퀴아오·메이웨더, 계체량 무사 통과

기사입력 2015.05.02 09:2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세기의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가 계체량 행사를 가졌다.

메이웨더와 플로이드는 경기를 하루 앞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량 테스트에서 무난하게 통과했다.

영국 'BBC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146파운드(약 66.22kg)를 기록했고 파퀴아오는 145파운드(약 65.77kg)가 측정됐다.

두 선수가 경기를 펼칠 웰터급 기준은 147파운드(약 66.68kg)다. 이번 경기 승자는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게 된다.

메이웨더는 경기를 앞두고 "굉장히 흥미로운 맞대결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일요일이 지나면 나는 여전히 '최고'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퀴아오도 "내게 찾아온 좋은 기회다. 팬들에게 질 높은 경기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매니 파퀴아오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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