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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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18-19일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기사입력 2015.04.17 16: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대한체조협회는 손연재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공릉동 태릉 리듬체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으로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6월10일~13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7월3일~14일)에 나서는 선수를 뽑는다. 또 9월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9월7일~11일)에 나설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3명, 광주 유니버시아드에는 2명, 세계선수권대회에는 3명이 출전할 수 있다. 단체전은 각각 6명을 선발한다. 

관심사는 손연재다. 지난 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그는 9일 귀국해 부상 치료와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 적수가 없는 만큼 그간 다져온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다지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선발전에는 손연재와 함께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다애(세종대)와 이나경(17)이 출전한다. 유망주로 꼽히는 김한솔(강원체고)과 천송이(세종고)도 나선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연재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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