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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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주니치전 1이닝 3K…시즌 5세이브

기사입력 2015.04.16 22:5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3)이 시즌 다섯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맞대결에서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2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전에 이어 4일만에 등판으로 이날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삼진만 세 개를 뽑아내 팀의 6-4 승리를 지켰다. 

9회말 오승환은 리카르도 나니타-다카하시 슈헤-오시마 요헤이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1이닝을 막는데 오승환이 던진 공은 13개에 그쳤다. 시즌 다섯번째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토니 바넷(야쿠르트)과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오승환의 깔끔한 세이브에 힘입어 한신도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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