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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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새 감독 데뷔전서 선발…11경기 연속 풀타임

기사입력 2015.04.11 09:3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위건 애슬레틱의 김보경(26)이 11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위건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2라운드 풀럼과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위건은 8승13무20패(승점37)를 기록해 여전히 강등권인 22위에 머물렀다. 

김보경이느 팀이 성적 부진으로 개리 칼드웰 감독으로 사령탑이 교체되는 와중에도 변함없이 선발로 나서 11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새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이날 위건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풀럼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위건은 전반 22분 저메인 페넌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1-1로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34분 풀럼이 재역전에 성공하며 다시 앞서나갔고 위건은 후반 24분 수비수 제이스 피어스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무승부에 성공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보경 ⓒ 위건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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