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이규태·성완종·정동화 리스트, 정치계 초토화"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시사평론가 이철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방산 비리로 논란을 일으킨 이규태 회장의 교회 실소유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철희는 "이규태 리스트가 나올 수 있다. 성완종 리스트가 나올 수 있다고 말씀 드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철희는 "정동화 리스트까지 세 개 리스트가 정치계를 초토화 시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용석 역시 "세 리스트는 여·야 모두 걸려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맞장구쳤다.
 
한편 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해외 자원개발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오던 중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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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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