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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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시몬' '폴리-니콜'…V리그 남녀 베스트7

기사입력 2015.04.08 17:36 / 기사수정 2015.04.08 17: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014-15시즌을 빛낸 V리그 남녀 베스트7이 발표됐다. 

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시즌을 결산하는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삼성화재 레오와 한국도로공사의 니콜, 이효희가 남녀부의 최고의 별로 떠오른 가운데 포지션별로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7명의 선수들도 선정됐다.

남자 베스트7에는 월드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을 시작으로 세터 유광우(삼성화재), 센터 최민호(현대캐피탈)와 박진우(우리카드)가 선정됐다. V리그 출범 처음으로 봄배구에 실패한 현대캐피탈은 여오현과 최민호를 베스트7에 배출해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코트를 강력한 스파이크로 수놓은 레프트에는 레오와 전광인(한국전력)이 뽑혔고 라이트는 챔피언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시몬이 선정됐다.

여자부도 같은 순서로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 세터 이효희,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레프트 폴리(현대건설) 박정아(IBK기업은행), 라이트 니콜이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7은 포지션별로 시즌 기록(60%)을 바탕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구분한다. 순위별로 차등 점수를 준 뒤 기자단 투표(40%)를 더해 선정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남녀 베스트7 ⓒ 여의도 권혁재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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