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7 22:27 / 기사수정 2015.04.07 22:28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류승수가 장혁에게 황제 자리를 넘겼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회에서는 정종(류승수 분)이 왕소(장혁)에게 황제 자리는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은 왕소를 통해 왕식렴(이덕화)이 청해마을을 이용해서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고심했다.
정종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왕소를 불러들여 "이 나라의 길을 찾아달라. 지금 이 나라 고려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다. 이제 이 나라 황제는 너다"라고 선위의 뜻을 밝혔다.
왕소는 정종의 선위 선언에 무릎을 꿇고 "황명을 받들 수 없다. 폐하 곁에서 이 나라 지킬 거다"라고 말했다. 정종은 "난 황제의 그릇 아니다. 이 나라 황제는 왕소 너다. 난 허수아비 황제일 뿐이다"라고 거듭 선위하겠다고 했다.
정종은 왕소가 계속해서 황명을 받들 수 없다고 하자 "이건 황명이다. 왕소에게 선위할 거다"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사실상 선위를 확정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류승수, 장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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