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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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부상 질문에 "계속 우울…컴백무대 오를 것"

기사입력 2015.03.30 11:4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엑소 타오가 부상 경과를 전했다.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EXO(엑소) 정규 2집 'EXODUS'(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부상으로 인해 엑소 콘서트 무대에 서지 못했던 타오의 현재 상태를 묻는 질문에, 타오는 "많이 나아졌다"고 입을 열었다. 수호는 "그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춤을 출 순 있지만 충분한 재활운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둘을 병행 중이다. 컴백은 함께 하고, 심하게 다치지 않는 한 무대에 설 것 같다"고 말했다.

백현은 "타오가 최근 내게 '팬 여러분이 기다려준만큼 다치더라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타오는 "지금까지 계속 우울했다"고 덧붙였다.

백현은 터틀넥으로 얼굴을 가린 타오를 언급하며 "그래서 얼굴을 가리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라 설명하자, 타오는 "턱 가린 건 살 쪄서 그렇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30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되는 엑소 정규 2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등 세계적 작곡가는 물론 샤이니 종현도 참여,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기 충분하다.

지난 28일 0시 1분 선공개된 타이틀곡 'Call me baby'(콜미 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공개 직후 9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엑소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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