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김유환 "리더 우태운 탈퇴, 홀로서기 응원해주세요"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 형이자 스피드 우태운이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참가를 선언한 가운데, 멤버 김유환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5일 김유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갑작스러운 태운이형 탈퇴기사에 딥스분들과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거 같습니다. 회사는 물론 저희와도 오랜시간 얘기를 나눈 끝에 서로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태운이형 홀로서기 많이 응원해주시고, 곧 나오는 저희 스피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함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우태운은 소속사에 '쇼미더머니' 시즌4 참가와 함께 넌지시 본인이 원했던 힙합 솔로 활동에 대한 꿈을 전해왔고, 소속사는 고심 끝에 태운의 의견을 받아들여 스피드에서 솔로로 전향, 힙합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우태운은 솔로 전향을 결정 짓고 그간 두 달 동안 '쇼미더머니'시즌 4 참가를 위해 맹연습에 돌입하고 있다. 그리고 태운의 솔로 전향 결정 후 그룹 스피드도 새로운 멤버를 재정비하여 컴백준비에 한창이며, 새로운 멤버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 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우태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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