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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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유희관 "서건창 최다안타, 내가 기여했다"

기사입력 2015.03.23 15:23 / 기사수정 2015.03.24 17:2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서건창 최다 안타에 내가 큰 기여를 했다.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선수 간 질문을 주고 받는 '플레이어스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건창은 유희관에게 "'양준혁 자선야구대회'에서 내 타격폼을 따라했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다. 유희관은 "똑같이 따라해서 안타도 쳤다 서건창 폼으로 하니까 공이 잘 보이더라. 왜 안타를 쳤는지 알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서건창의 최다 안타에 내가 기여를 많이했다. 상대전적인 7타수 6안타인데 밥 산다는 소리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희관의 대답에 서건창은 "많이 1년 봐주는 걸로는 안되고 올시즌 배려 해주면 이번 겨울에는 작년에 한 것까지 합쳐서 크게 한 번 사겠다"고 약속했다. 서건창의 대답에 유희관은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대답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따.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시즌을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유희관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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