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석진 김풍, 유재석 김구라 손잡았다…'동상이몽' 합류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지석진과 김풍이 유재석 김구라의 새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출연을 확정지었다.
 
개그맨 지석진과 웹툰작가 김풍은 최근 ‘동상이몽’ 출연을 확정짓고 첫 녹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들은 ‘동상이몽’ MC 유재석 김구라에게 힘을 싣는 패널로서 역할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지석진은 유재석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수 년간 호흡을 맞춰온 바 있는 프로 방송인. 이에 지석진 유재석의 찰떡 호흡, 또 김구라와 선보이게 될 새로운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석진 역시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가족예능 ‘동상이몽’에 또 다른 활력소이자 조언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웹툰작가 김풍 역시 최근 종횡무진 방송에 출연하며 새로운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 만화와 요리를 넘어서서 각 가족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줘야 하는 가족예능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한 가족의 일상을 VTR로 담아낸 뒤 가족과 MC, 패널들과 방청객이 스튜디오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유재석 김구라라는 신선한 조합이 가족예능을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

‘동상이몽’은 '스타킹' '고쇼' '송포유' 등을 연출한 서혜진 PD가 선보이는 신작이다. 첫 방송은 SBS '룸메이트'가 방송되는 시간대인 31일 화요일 오후 11시가 유력하다. 일회성 방송이기 때문에 '룸메이트'의 시즌제 종료 혹은 종영과는 상관이 없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지석진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