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포털 사이트에서 나이 지운 이유는…"

▲힐링캠프 김상경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상경이 포털 사이트에서 나이를 지운 이유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상경은 "제가 홍요섭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도 나이가 나오지 않더라"며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제가 물어봤다. 그 때 '배우에게 나이가 어디 있니'라는 말을 하셨다. 그 말에 감동 받아 매니저에게 포털 사이트에서 나이를 지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상경은 "나이를 지우고 나니 포털 사이트에 연관 검색어로 김상경 나이만 뜬다. 연관 검색어 1위가 김상경 나이"라며 당황했다.
 
또 김상경은 "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것이 집안 내력"이라며 "지금은 염색을 하고 있지만 저도 흰머리가 많이 났다. 언젠가는 백발로 다닐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상경은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아들에게도 '꼭 네가 멋진 하루를 만들어'라는 말을 한다"며 "시청자 분들도 오늘을 즐겁게 나답게 사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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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김상경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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