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소극장 공연 앞두고 소감 "떨리고 궁금하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이적이 소극장 공연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적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오늘 20회에 걸친 소극장 공연이 시작돼요. 늘 첫공을 앞두고는 떨리고 궁금합니다"라며 "과연 준비한 공연이 어떤 느낌으로 풀릴까. 공연은 관객과 함께 만드는 것이기에 저도 모든 것을 예상할 수 없어요. 제 할일 충실히 해놓고 모든 걸 열어둔 채 여러분을 기다릴 뿐"이라고 소극장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또 "어제 리허설을 했는데 새롭게 구성한 학전의 공간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두근두근. 이제 매일 출근하듯 나가 노래하는 긴 공연을 시작해요!"라고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이적은 학전블루소극장에서 4일부터 3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총 20회 소극장 콘서트를 펼친다. 콘서트 티켓 오픈 2분여만에 4000석 전석이 매진돼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적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곡과 다른 뮤지션들의 곡까지 다양한 노래를 자유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적 소극장 공연 '무대' 포스터ⓒ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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