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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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점' 변세종 "개인적으로 만족한다"

기사입력 2015.02.14 18:0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실수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한국 남자 피겨 기대주 변세종(17,화정고)이 의미있는 첫 도전을 마쳤다. 변세종은 1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9.30점과 예술점수(PCS) 50.70점을 합친 총점 100.0점을 받았다.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54.20점을 받았던 변세종은 최종 합계 154.20으로 중간 순위 2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체코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인 151.36점을 넘는 기록이다.

경기를 마친 후 변세종은 "많이 긴장했었던 것 같다. 작은 실수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고 자신의 첫 도전을 평했다.

이어 "아쉬움도 많다. 하지만 이 대회보다 앞으로 출전하게 될 대회가 더 많이 남아있으니 단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 점프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고, 점프 외적인 부분도 꼼꼼히 보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목동,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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