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 강렬한 락 스피릿으로 '최종우승'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김경호가 카리스마 넘치는 열창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경호는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작곡가 유승엽 특집에 출연해 락 스피릿이 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경호는 이은하의 '겨울장미'를 선곡,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보면서 가슴에 꽂히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호는 화려하나 밴드 사운드에 걸맞는 강렬한 고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메탈에 가까운 하드한 록 버전의 편곡으로 원곡과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이후 김경호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1표를 받아 이세준의 4연승을 제지하며 새로운 1승을 차지, 조장혁을 꺾고 유승엽 특집 최종우승을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김경호, 샤넌, 서지안, 손승연, 옴므, 이세준, 조장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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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 김경호 ⓒ KBS 2TV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