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김우주 논란에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 해명 "저 아닙니다"

▲ 김우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올드타임 멤버 김우주의 병역기피 혐의에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가 해명에 나섰다.

20일 김우주의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보도된 병역비리 의혹에 연루된 김우주는 '사랑해' '좋아해'의 김우주가 아닌 동명이인 다른 김우주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기자님들 정정기사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가수 김우주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병역기피 혐의로 기소된 김우주는 그룹 올드타임의 멤버로 2005년 싱글 앨범 'Inside My Heart'으로 데뷔한 힙합 가수다.

동명이인으로 해프닝에 휩싸인 김우주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김우주'로 데뷔했으며 '사랑해', '좋아해', '처음만난 날', 'More Softly'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발라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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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우주 ⓒ 김우주 앨범 재킷]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