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MBC 단막 '가봉' 출연…1970년대 사랑극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정수가 MBC '드라마 페스티벌-가봉'에 출연한다.

2일 박정수 소속사 더 착한 엔터테인먼트는 "박정수가 7일 방영하는 2014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에서 경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친 '가봉'은 딸의 결혼식을 앞둔 한 여자의 이야기다. 30여년 전 자신이 일했던 곳을 찾아가
과거를 회상하며 1970년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박정수는 '가봉'에서 여자 주인공인 경희의 50대 인물로 분했다. 박정수는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30년전 미싱 보조로 취업한 유일 양복점을 우연히 찾아가 생기는 풋풋한 사랑과 아련한 추억을 연기했다. 

'가봉'은 7일 밤 12시5분 방송된다.

박정수는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와 MBN '천국의 눈물'에 출연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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