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5형제' 황찬성 "닉쿤, 대사 찰지게 잘하더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덕수리 5형제' 배우 황찬성이 카메오로 나오는 닉쿤의 연기를 언급했다.

27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덕수리5형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전형준 감독을 포함해 배우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이광수 등이 참석했다.

황찬성은 유독 여자 배우들에게 많이 맞는 장면에 대해 "뺨 맞는 것이 생각보다 아프더라. 이아이가 손이 맵다. 그냥 아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닉쿤이 카메오로 나왔는데 대사를 그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 저는 촬영을 마쳤고 닉쿤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대사를 찰지게 잘하더라. 현장에서 다들 놀랐다"고 전했다.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원수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다. 12월 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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