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곽진언 우승 축하에 윤종신 "필이도 멋졌어"

▲ 김필 곽진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스타K6’ 준우승자 김필이 곽진언의 우승을 축하한 가운데 윤종신이 김필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김필은 22일 자신의 SNS에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진언군의 우승을 축하 해주세요! 그리고 응원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Feel so good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엔 김필과 우승자 곽진언이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필의 SNS 글을 접한 윤종신은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필이도 멋졌다"라며 훈훈한 응원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곽진언은 21일 방송된 '슈퍼스타K6' 14화 결승전에서 심사위원 점수 385점,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 397점으로 총점 782점을 받아 최후의 승자롤 뽑혔다. 

우승자로 호명된 곽진언은 "정말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담담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곽진언은 객석에 있는 동생을 향해 "잘하자"고 짧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필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나와 좋은 자신감을 얻었고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다"며 '슈퍼스타K6'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필은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냉정하게 평가해주셔서 앞으로 음악하면서 더 노력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것 같다. 감사하다"고 심사위원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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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