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인기가요' 中 공연 취소…현지기획사 계약상 불이행"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인기가요' 중국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SBS 는 4일 "이번 주로 예정됐던 SBS '창사 24주년 특집 인기가요 in China' 중국 공연이 긴급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SBS '인기가요'는 오는 11월 8일 중국 심천에 위치한 용강대운동장에서 K-POP 공연을 갖기로 했으나 현지 상황이 여의찮아 4일 긴급 취소됐다.

SBS 측은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된 이유는 공연을 주관한 중국 현지 공연기획사의 공연 준비 미흡 등 계약상의 불이행이다"라며고 설명했다.

이어 "SBS는 K-POP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에게 매우 죄송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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