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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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테니스단, 첫 승 성공…시청률 1위 '굳건'

기사입력 2014.10.29 07:42 / 기사수정 2014.10.29 07:42

정희서 기자
'우리동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KBS 방송호면
'우리동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KBS 방송호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4.5%)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춘천 동호인 팀을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섰다. 정형돈-성시경, 이광용-성혁이 승리하고 강호동-신현준, 이재훈-양상국이 패배하며 2대 2의 스코어가 됐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며 동점 상황이 된 가운데 최약체 복식조로 불리는 이규혁-차유람 조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모녀 복식조인 이금자-오슬기 조를 상대로 확 달라진 테니스 실력을 뽐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에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최종 스코어 3대 2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승리를 확정짓게 됐다. 멤버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양상국은 너무 좋아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양상국의 눈물에 전미라 코치도 덩달아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매직아이'는 3%, MBC 'PD수첩'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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