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日 싱글 '와우' 예약 음반차트 올킬…'한류루키 입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비투비가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 음반 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12일 발매를 앞둔 비투비의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가 일본 초대형 음반매장인 타워레코드에서 19일에 발표한 온라인 일간 예약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발표를 앞둔 비투비의 모든 싱글 패키지가 차트 1위부터 3위를 모두 휩쓰는 결과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 루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와우(WOW)' 통상반이 1위, 통상+한정반 합본이 2위, 초회 한정반이 3위를 나란히 차지한 비투비는 국내가 아닌 현지 싱글 예약 차트 최정상에 통칭 '줄 세우기'를 완성했다. 일본 쟈니스 소속 인기 아이돌 '칸쟈니8'가 차트 5위를 차지한 것을 볼 때 일본 현지에서 보내는 비투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증명하는 결과가 됐다.

이번 결과는 비투비가 아직 정식 일본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비투비는 오는 11월 11일 일본 시부야 CUTUP 스튜디오에서 데뷔 및 싱글 '와우(WOW)'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현지 진출에 앞서 일본 언론과 가요 관계자들 앞에서 데뷔 신고식을 갖는다.

비투비는 이후 일본 전역을 도는 싱글 쇼케이스 및 팬 이벤트 등 '밀착형' 팬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비투비의 일본 데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현지 팬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