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띠과외', 이번주 동시 출격…16·17일 첫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와 '헬로 이방인'이 이번주 첫 방송된다.

추석 연휴에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은 '헬로! 이방인'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16일과 17일 각각 전파를 탄다. 

16일 첫 방송되는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관계자는 "정규편성 이후 더욱 새로워진 '헬로! 이방인'은 기존의 개성 넘치는 이방인들 외에도 새로운 외국인들이 대거 등장한다"고 밝혔다.

능계의 샛별 M.I.B의 강남과 최근 ‘엽기적인 그녀2’에 캐스팅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슬람 문화권의 출연자도 포함돼 있다. 지난 파일럿 방송 때 보다 한국어 실력이 뛰어난 출연자들도 대거 합류했다.

17일 처음 방송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2살 부터 60살 차이까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SNS, 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60살 나이차를 뛰어넘은 ‘SNS 띠과외 커플’ 송재호-진지희, 매력만점 ‘영어 띠과외 커플’ 김성령-성시경, 좌충우돌 ‘중국어 띠과외 커플’ 정준하-김희철-지헤라까지 세 팀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본다.

'헬로! 이방인'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7일 오후 10시에 첫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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