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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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2년만에 일본 팬미팅 '열광 속 성료'

기사입력 2014.10.10 09:09 / 기사수정 2014.10.10 09:14

김승현 기자
박시후 ⓒ 후 팩토리
박시후 ⓒ 후 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시후가 2년 만에 공식 팬미팅을 가졌다.

10일 후 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와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대강당에서 진행된 두 번의 팬 미팅에서 약 1만 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박시후가 '가을바람을 타고… 재회. LOVE&FOREVER'라는 타이틀로 2년 만에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일본 팬미팅의 첫 시작을 알렸던 것.

박시후는 일본 요코하마 팬미팅에서 그 동안 볼 수 없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얻었다.

기타를 메고 상큼한 '락스타'로 변신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OST였던 '소나기'를 부르는가 하면, 열심히 갈고 닦은 수준급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직접 작사한 곡인 '그대를'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 팬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특히 박시후는 추첨을 통해 무대 위로 팬들을 직접 초대했다. '공주의 남자' 부채 키스신, '역전의 여왕' 공주님 포옹신 등 출연작의 유명 장면들을 선정, 팬들과 1대1 재연에 나섰다.

또한 바리스타 복장을 하고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만들어주는가 하면, 쉐프 박시후로서 특제 파스타를 만들어 서빙하기도 했다.

박시후는 이번 요코하마 팬미팅을 필두로 11월 5일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팬들과 진한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 관계자는 "박시후가 오랜 만에 갖는 팬들과의 만남에 벅찬 설렘을 드러내며 팬미팅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여전한 사랑을 보내주는 고마운 팬들을 좀 더 가까이, 생생하게 만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일본 팬미팅에서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박시후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8월 중국에서 개봉한 중국 영화 '향기'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으로 출연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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